외모지상주의 - 웹툰 | 학원 액션 드라마
- admiralty1013
- 2024년 11월 29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2월 26일
"외모지상주의"는 박태준 작가가 스토리와 작화를 모두 맡아 2014년 11월 20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한국의 액션 드라마 웹툰입니다. 이 작품은 외모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며, 주인공이 두 개의 신체를 오가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외모지상주의의 모순과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합니다. 독특한 설정과 강렬한 액션,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2022년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연재 초기부터 폭력, 사회적 갈등, 그리고 성장 서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방대한 캐릭터와 치밀한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외모지상주의"의 이야기는 주인공 박형석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박형석은 뚱뚱하고 외모로 인해 학교에서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하는 고등학생입니다. 괴롭힘에 지친 그는 어머니에게 전학을 요청하고, 서울로 이사하며 새로운 삶을 꿈꿉니다. 그러나 전학을 앞둔 어느 날 밤, 잠에서 깨어난 그는 놀랍게도 자신의 몸이 완벽한 외모와 신체를 가진 또 다른 자신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이후 그는 두 개의 몸—원래의 뚱뚱한 몸과 새로운 잘생기고 강한 몸—을 오가며 생활하게 됩니다. 낮에는 잘생긴 몸으로 학교에서 인기와 존경을 받지만, 밤에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와 자신을 돌아보는 이중생활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박형석은 외모가 사람들의 태도와 대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험하며, 단순히 외모만으로 판단받는 세상에 회의를 느낍니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그는 학교 폭력, 불량배 집단, 그리고 범죄 조직과 얽히며 점차 단순한 학원물이 아닌 거대한 액션 서사로 확장됩니다. 박형석은 자신을 둘러싼 친구들, 적들, 그리고 과거의 비밀을 마주하며 외모 너머의 진정한 힘과 가치를 깨닫는 여정을 겪습니다. 또한 그의 이중 신체 능력의 기원과 관련된 미스터리가 점차 풀리며, 복잡한 음모와 인간관계가 드러납니다.
연재 현황
연재 시작일: 2014년 11월 20일
연재 주기: 매주 금요일
등장인물
박형석:
작품의 주인공으로, 외모로 인해 괴롭힘을 당하던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두 개의 몸을 오가며 생활하며, 외모가 삶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합니다. 원래 몸은 작고 뚱뚱하지만, 새로운 몸은 키 크고 잘생기며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갖췄습니다. 성격은 착하고 정의로우며, 점차 강한 정신력을 키워갑니다.
이진성:
박형석의 친구이자 작품의 주요 조연입니다. 별명은 ‘바스코’로, 과거 약한 자신을 극복하고 강해진 인물입니다. 터프한 외모와 달리 순수하고 의리 있는 성격으로, ‘버닝선’이라는 단체를 이끌며 약자를 보호합니다.
홍재열:
박형석의 동급생으로, 부유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조용하지만 강한 존재감과 뛰어난 신체 능력을 지녔으며, 박형석을 돕는 중요한 조력자 중 하나입니다.
김기명:
조직 ‘빅딜’의 리더로, 박형석과 얽히며 친구와 적 사이를 오가는 복잡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의리와 강함을 중시하며, 강렬한 전투 장면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특징
외모지상주의 비판:
작품은 외모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는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박형석의 두 신체를 통해 외모가 가져오는 극단적인 대우의 차이를 보여주며, 외모 너머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강렬한 액션:
박태준 작가의 역동적인 작화는 격투 장면에서 특히 빛을 발합니다. 캐릭터들의 전투 스타일이 개성적으로 묘사되며,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
방대한 캐릭터와 세계관:
수많은 등장인물과 그들의 과거, 현재가 얽히며 거대한 이야기를 형성합니다. 학교를 넘어 조직 범죄와 음모로 확장되며, 치밀한 스토리 구성이 돋보입니다.
사회적 메시지:
외모뿐 아니라 폭력, 권력, 우정, 그리고 노력의 가치를 다루며, 단순한 오락물 이상의 깊이를 제공합니다.
평가
장점:
독창적인 이중 신체 설정과 빠른 스토리 전개가 큰 호평을 받습니다. 박태준 작가의 역동적인 작화와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은 액션과 감정 표현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연재 초기부터 사회적 문제를 다룬 점과 방대한 세계관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22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화는 작품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단점:
일부 독자들은 긴 연재 기간 동안 스토리가 산만해졌다고 느끼며, 초반의 학원물 분위기에서 벗어나 조직과 범죄 중심으로 변한 점을 아쉬워합니다. 또한 폭력과 불량배 미화 논란, 여성 캐릭터의 지나친 외모 부각 등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독자 반응:
연재 초기 “외모에 대한 현실적인 묘사가 충격적이다”, “액션 연출이 압도적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캐릭터가 너무 많아 복잡하다”, “초심을 잃었다”는 의견도 등장했으나, 여전히 “최고의 액션 웹툰”이라는 평가와 함께 충성도 높은 팬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추천 독자층
"외모지상주의"는 액션과 드라마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사회적 메시지에 공감하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며, 격투 장면과 방대한 세계관을 즐기는 독자라면 특히 만족할 것입니다. 외모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많거나, 캐릭터 중심의 성장 서사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만 폭력적인 묘사와 복잡한 전개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가벼운 이야기를 원하는 독자는 참고해야 합니다.
